파리국제무용콩쿠르 1등 ..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안영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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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발레콩쿠르의 하나인 파리국제무용콩쿠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재학중인 안영준(25)씨가 한국인으로는 처음 컨템포러리 솔로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
안씨는 22일(현지시간) 샹젤리제 극장에서 펼쳐진 제9회 파리국제무용콩쿠르 결선에서 자신이 안무한 ''Etro''로 1등(premier prix)을 차지했다.파리콩쿠르는 클래식과 컨템포러리부문으로 나뉘어 있는 격년제 국제무용대회다.
1998년 김지영 김용걸씨가 클래식 듀엣부문에서 한국인으론 처음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안씨는 12월3일 대통령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파리 샹젤리제 극장에서 축하공연을 갖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윤승아 기자 ah@hankyung.com
안씨는 22일(현지시간) 샹젤리제 극장에서 펼쳐진 제9회 파리국제무용콩쿠르 결선에서 자신이 안무한 ''Etro''로 1등(premier prix)을 차지했다.파리콩쿠르는 클래식과 컨템포러리부문으로 나뉘어 있는 격년제 국제무용대회다.
1998년 김지영 김용걸씨가 클래식 듀엣부문에서 한국인으론 처음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안씨는 12월3일 대통령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파리 샹젤리제 극장에서 축하공연을 갖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윤승아 기자 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