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예감] 전자파방식...장애물도 거뜬히 .. 윙컴, 무선키보드/마우스

"좀더 편안하게 컴퓨터를 사용해 보세요"

컴퓨터가 생활 필수품로 뿌리를 내리면서 좀더 편리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새로나온 이색 주변 기기를 소개해본다.

윙컴(대표 이도용)은 전자파방식 무선키보드와 무선마우스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적외선 방식의 무선마우스와 무선키보드가 장애물이 있으면 사용할 수 없고 안테나 방향을 맞춰야 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한 것. 반경 2m 거리안에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마우스가 4만5천원,키보드가 9만9천원.

이도용 사장은 "미국과 타이완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던 국내 무선마우스 시장에서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2)874-1811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