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제조사 팬택, 유럽형 인증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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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단말기생산업체인 팬택은 최근 미국 모토로라에 4백50만대의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 휴대폰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형 이동통신(GSM) 단말기에 대해서도 국제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GSM 국제규격 인증절차는 아주 까다로워 선진 업체도 통과하기 힘들며 이번 팬택의 인증획득은 국내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라고 팬택은 설명했다.이에따라 세계 이동전화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에도 GSM 단말기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팬택은 GSM 단말기에 대해 2001년 1월께 생산과 품질에 대한 시험을 거친후 4월께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GSM 국제규격 인증절차는 아주 까다로워 선진 업체도 통과하기 힘들며 이번 팬택의 인증획득은 국내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라고 팬택은 설명했다.이에따라 세계 이동전화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에도 GSM 단말기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팬택은 GSM 단말기에 대해 2001년 1월께 생산과 품질에 대한 시험을 거친후 4월께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