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러시아 시장 진출 .. 다케스탄서 이통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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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러시아 이동전화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28일 러시아 연방 자치공화국중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다케스탄 자치공화국의 DCN(Daghestan Cellular Network) 이동전화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29일부터 이동전화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DCN에 아날로그 이통 장비를 현물로 출자해 49%의 지분을 취득하고 2대주주로서 직접 회사경영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다케스탄공화국의 경제규모 및 국민소득에 비해 낮은 이동전화 보급률을 감안할 때 2005년까지 10만명의 가입자를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다케스탄공화국 진출을 계기로 잠재력이 큰 러시아지역뿐 아니라 CIS(독립국가연합)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SK텔레콤은 28일 러시아 연방 자치공화국중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다케스탄 자치공화국의 DCN(Daghestan Cellular Network) 이동전화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29일부터 이동전화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DCN에 아날로그 이통 장비를 현물로 출자해 49%의 지분을 취득하고 2대주주로서 직접 회사경영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다케스탄공화국의 경제규모 및 국민소득에 비해 낮은 이동전화 보급률을 감안할 때 2005년까지 10만명의 가입자를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다케스탄공화국 진출을 계기로 잠재력이 큰 러시아지역뿐 아니라 CIS(독립국가연합)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