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대학입시] 1학기 모집 5월20일부터 .. '수시모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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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수시모집이 활성화돼 사실상 1년 내내 입시철이 된다.
우선 1학기 수시모집이 내년 5월 20일부터 한달간 계속된다.이어 9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2학기 수시모집이 진행되고 12월14일부터 그 다음해 2월2일까지 정시모집 전형이 기다리고 있다.
정시모집이 끝난뒤에도 추가모집이 2월21일까지 진행된다.
1년중 3,4월과 7,8월을 빼놓고는 항상 입시 시즌이 되는 셈이다.여기에다 2002학년도 입시부터 각종 추천전형과 특기자 특별전형이 크게 확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험생들은 입시전형이 없는 기간에도 각종 경시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사실상 ''입시준비활동''을 해야 할 판이다.
대학들도 입시전형이 없는 기간을 택해 경시대회 등 행사를 준비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전형을 해야 하는 대학들 입장에서는 1년 내내 입시관련 일로 바빠지게 됐다.특히 수험생들의 경우 수능의 비중이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학생부(내신)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학교수업을 충실히 하면서도 연중 수시모집에 대비해야 하는 ''고달픈 시절''을 보내게 된다.
1학기 수시모집이 없었던 올 입시까지만 해도 수험생들은 고교장추천 등 수시모집이 시작되는 9월부터 이듬해 2월 하순까지 6개월만 고생해도 됐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우선 1학기 수시모집이 내년 5월 20일부터 한달간 계속된다.이어 9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2학기 수시모집이 진행되고 12월14일부터 그 다음해 2월2일까지 정시모집 전형이 기다리고 있다.
정시모집이 끝난뒤에도 추가모집이 2월21일까지 진행된다.
1년중 3,4월과 7,8월을 빼놓고는 항상 입시 시즌이 되는 셈이다.여기에다 2002학년도 입시부터 각종 추천전형과 특기자 특별전형이 크게 확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험생들은 입시전형이 없는 기간에도 각종 경시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사실상 ''입시준비활동''을 해야 할 판이다.
대학들도 입시전형이 없는 기간을 택해 경시대회 등 행사를 준비할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전형을 해야 하는 대학들 입장에서는 1년 내내 입시관련 일로 바빠지게 됐다.특히 수험생들의 경우 수능의 비중이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학생부(내신)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학교수업을 충실히 하면서도 연중 수시모집에 대비해야 하는 ''고달픈 시절''을 보내게 된다.
1학기 수시모집이 없었던 올 입시까지만 해도 수험생들은 고교장추천 등 수시모집이 시작되는 9월부터 이듬해 2월 하순까지 6개월만 고생해도 됐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