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내달부터 전화요금 체계 변경

다음달 1일부터 데이콤의 시외전화 및 국제전화 요금체계가 일부 변경된다.

데이콤은 29일 시외전화 요금을 1대역(30㎞이내)의 경우 지금처럼 1백80초당 45원을 받되 2대역(31∼1백㎞)은 47초당 42.84원에서 30초당 31원으로,3대역(1백㎞이상)은 33초당 42.75원에서 30초당 40원으로 변경,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국제전화요금은 현재 20개인 과금대역을 30개로 세분화하는 한편 최초 1분과 추가 1분의 이용요금이 다른 현행 과금체계를 초 단위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