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29일) 선물12월물 3.60P 내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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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이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60포인트(5.41%)나 급락한 63.00에 마감됐다.장초반부터 급락세였다.
전날 미국 나스닥 시장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시장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오전 10시께에는 주가지수선물 폭락으로 인해 프로그램매매 효력을 5분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오후 들어 마이너스 4%대에서 유지되던 가격은 현물시장이 종료된 이후 집중된 매도공세로 낙폭이 확대됐다.
현물시장이 마감된 상태에서 선물가격만 하락하는 바람에 괴리율은 마이너스 2.55%까지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선물가격의 낙폭이 컸던 만큼 기술적으로는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그러나 나스닥 시장과 국내 현물시장의 움직임이 불안해 당분간은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29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60포인트(5.41%)나 급락한 63.00에 마감됐다.장초반부터 급락세였다.
전날 미국 나스닥 시장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시장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오전 10시께에는 주가지수선물 폭락으로 인해 프로그램매매 효력을 5분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오후 들어 마이너스 4%대에서 유지되던 가격은 현물시장이 종료된 이후 집중된 매도공세로 낙폭이 확대됐다.
현물시장이 마감된 상태에서 선물가격만 하락하는 바람에 괴리율은 마이너스 2.55%까지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선물가격의 낙폭이 컸던 만큼 기술적으로는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그러나 나스닥 시장과 국내 현물시장의 움직임이 불안해 당분간은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