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드림내각' .. DJ, 수반에 뽑혀
입력
수정
김대중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EF) 기관지인 월드링크가 선정한 세계 ''드림내각''의 수반(CHIEF EXECUTIVE)으로 뽑혔다.
WEF와 유로머니지가 런던에서 공동발행하는 격월간지인 이 잡지는 11.12월호에서 드림내각을 구성하면서 이 가운데 김 대통령이 취임 후 3년만에 한국을 경제위기로부터 회복시키고 지난해 11%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줘 수반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또 대북 햇볕정책을 통해 냉전지역인 한반도에 평화무드를 조성함으로써 노벨평화상을 수상,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라는 명성을 확고히 했다는 점도 선정이유로 꼽았다.
한편 드림내각 수반 차점자는 크로아티아의 스티페 미시치 대통령에게 돌아갔다.
재무.경제장관에는 브라질의 페드로 말란 재무장관이, 외무장관에는 독일의 조슈카 피셔 외무장관이 각각 선정됐다.
WEF와 유로머니지가 런던에서 공동발행하는 격월간지인 이 잡지는 11.12월호에서 드림내각을 구성하면서 이 가운데 김 대통령이 취임 후 3년만에 한국을 경제위기로부터 회복시키고 지난해 11%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줘 수반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또 대북 햇볕정책을 통해 냉전지역인 한반도에 평화무드를 조성함으로써 노벨평화상을 수상,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라는 명성을 확고히 했다는 점도 선정이유로 꼽았다.
한편 드림내각 수반 차점자는 크로아티아의 스티페 미시치 대통령에게 돌아갔다.
재무.경제장관에는 브라질의 페드로 말란 재무장관이, 외무장관에는 독일의 조슈카 피셔 외무장관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