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아파트] 수도권 분양 : 용인/고양/안양등 年內 7800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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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수도권에서는 모두 7천8백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LG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지난 28,29일부터 분양을 시작했고,대한주택공사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금호건설 SK건설 롯데건설 월드종합건설 청구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 등 9개 업체는 내달중 용인 고양 안양 김포 의왕 등지에서 올해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평당분양가는 3백30만-6백60만원선으로 잡혀있다.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20-30평형대 중소형에서부터 60-70평형대의 대형아파트까지 평형도 다양한 편이다.
업체들은 수도권 분양시장이 침체된 점을 감안해 청약률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하고 분양가를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낮게 책정하는 등 수요자를 끌기위한 판촉전을 적극 펴고 있다.
수지 LG빌리지=높은 분양률과 프리미엄으로 용인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온 LG건설이 수지읍 성복리에서 "수지 LG빌리지 6차" 9백56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가 완공되면 이미 분양된 수지 LG 1,2,3,5차와 더불어 총 4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LG빌리지타운이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51평형 4백36가구,63평형 5백20가구 등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가는 51평형이 3억1천7백만원,63평형이 3억9천1백만원선으로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보다는 비싼 편이다.
용적률은 1백99%가 적용되고 녹지율도 30%에 달한다. LG빌리지 6차는 녹지 면적이 넓고 체육시설 놀이터 공원 등이 단지 곳곳에 8개나 배치되는 전원형아파트로 시공된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주변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LG건설은 가구당 2.2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공간도 최대한 지하로 배치해 지상의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용인시 수지읍 동천리 대우아파트=24평형 96가구와 33평형 94가구 등 1백9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고 있다.
24층짜리 3개동 규모로 평당분양가는 4백70만-5백만원선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신도시와 마주보고 있고 신도시개발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판교지구와도 가깝다.
오리역 주변의 월드유통 까르푸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미금역과 킴스클럽도 1km 거리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
분당선 백궁역 근처에 견본주택이 있다.
2003년 4월 입주예정이다.
용인 신봉리 금호 베스트빌=금호건설이 용인지역 단일단지로는 최대규모인 1천9백22가구의 아파트를 내달중 공급할 예정이다.
당초 40-60평형대 중대형으로 계획했다가 최근 평형조정을 통해 전체가구의 60% 이상을 33~45평으로 변경했다.
평당 분양가는 5백30만~5백70만원선이다.
용적률이 1백99%다.
지하주차장 대신 지상주차장 위에 지붕을 덮어 녹지로 꾸미는 "데크공법"을 도입,단지내 녹지율을 70%까지 높였다.
신봉택지개발지구에 인접해 있어 신봉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된다.
분당까지 차로 10분 걸린다.
일산 대화동 현대I아파트=현대산업개발이 일산 대화동에서 프라임산업이 추진했던 조합아파트 사업권을 인수해 내달중 4백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총 8백4가구 중 조합원 모집이 끝난 33평형 3백94가구를 제외한 33평형 1백74가구,43평형 2백36가구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4백60만-5백90만원선이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걸어서 10분 거리고,자유로 이산포인터체인지를 이용할 수 있다.
정발산과 고봉산이 단지주위에 있고 일부가구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고양 일산동.용인 죽전 대림=대림산업이 내달중 일산동 중산지구 남쪽에 54,55평형 각각 37가구를 공급한다.
1개동이지만 단지 뒤편에 고봉산이 있고 남향으로 배치된다.
계약금 10%와 중도금 30%를 무이자로 빌려준다.
용인시 죽전리에서도 62-74평형 72가구에 대한 분양계획이 잡혀 있다.
평당분양가는 6백60만원선이다.
대림은 대형아파트인 점을 감안,실내를 모두 고급 빌라 수준으로 꾸밀 예정이다.
안양 비산동 롯데=롯데건설이 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선보인다.
23~44평형으로 구성된다.
총 9백55가구중 1백9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평당 분양가는 4백만~4백80만원이다.
1층엔 전용정원,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생활편의시설 및 학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2002년엔 단지 인근에 비산 자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 장기동 월드메르디앙=월드종합건설이 월드메르디앙 7차분 9백여가구를 분양한다.
1~7차분이 모두 지어지면 3천2백가구의 초대형단지가 된다.
23~44평형으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4백만~4백30만원선이다.
단지앞 48번 국도가 내년 상반기에 8차선으로 확장된다.
농협하나로마트,원마트 등 대형할인점이 인근에 있다.
의왕 삼동 대우=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은 경기도 의왕시 삼동에서 6백88가구의 조합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23,32평형 1백9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분양가는 평당 3백30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전철 수원선 부곡역이 걸어서 10분거리다.
류시훈 기자bada@hankyung.com
LG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지난 28,29일부터 분양을 시작했고,대한주택공사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금호건설 SK건설 롯데건설 월드종합건설 청구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 등 9개 업체는 내달중 용인 고양 안양 김포 의왕 등지에서 올해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평당분양가는 3백30만-6백60만원선으로 잡혀있다.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20-30평형대 중소형에서부터 60-70평형대의 대형아파트까지 평형도 다양한 편이다.
업체들은 수도권 분양시장이 침체된 점을 감안해 청약률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하고 분양가를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낮게 책정하는 등 수요자를 끌기위한 판촉전을 적극 펴고 있다.
수지 LG빌리지=높은 분양률과 프리미엄으로 용인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온 LG건설이 수지읍 성복리에서 "수지 LG빌리지 6차" 9백56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가 완공되면 이미 분양된 수지 LG 1,2,3,5차와 더불어 총 4천가구가 넘는 대규모 LG빌리지타운이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51평형 4백36가구,63평형 5백20가구 등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가는 51평형이 3억1천7백만원,63평형이 3억9천1백만원선으로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보다는 비싼 편이다.
용적률은 1백99%가 적용되고 녹지율도 30%에 달한다. LG빌리지 6차는 녹지 면적이 넓고 체육시설 놀이터 공원 등이 단지 곳곳에 8개나 배치되는 전원형아파트로 시공된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주변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LG건설은 가구당 2.2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공간도 최대한 지하로 배치해 지상의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용인시 수지읍 동천리 대우아파트=24평형 96가구와 33평형 94가구 등 1백9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고 있다.
24층짜리 3개동 규모로 평당분양가는 4백70만-5백만원선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신도시와 마주보고 있고 신도시개발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판교지구와도 가깝다.
오리역 주변의 월드유통 까르푸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미금역과 킴스클럽도 1km 거리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
분당선 백궁역 근처에 견본주택이 있다.
2003년 4월 입주예정이다.
용인 신봉리 금호 베스트빌=금호건설이 용인지역 단일단지로는 최대규모인 1천9백22가구의 아파트를 내달중 공급할 예정이다.
당초 40-60평형대 중대형으로 계획했다가 최근 평형조정을 통해 전체가구의 60% 이상을 33~45평으로 변경했다.
평당 분양가는 5백30만~5백70만원선이다.
용적률이 1백99%다.
지하주차장 대신 지상주차장 위에 지붕을 덮어 녹지로 꾸미는 "데크공법"을 도입,단지내 녹지율을 70%까지 높였다.
신봉택지개발지구에 인접해 있어 신봉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된다.
분당까지 차로 10분 걸린다.
일산 대화동 현대I아파트=현대산업개발이 일산 대화동에서 프라임산업이 추진했던 조합아파트 사업권을 인수해 내달중 4백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총 8백4가구 중 조합원 모집이 끝난 33평형 3백94가구를 제외한 33평형 1백74가구,43평형 2백36가구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4백60만-5백90만원선이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걸어서 10분 거리고,자유로 이산포인터체인지를 이용할 수 있다.
정발산과 고봉산이 단지주위에 있고 일부가구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고양 일산동.용인 죽전 대림=대림산업이 내달중 일산동 중산지구 남쪽에 54,55평형 각각 37가구를 공급한다.
1개동이지만 단지 뒤편에 고봉산이 있고 남향으로 배치된다.
계약금 10%와 중도금 30%를 무이자로 빌려준다.
용인시 죽전리에서도 62-74평형 72가구에 대한 분양계획이 잡혀 있다.
평당분양가는 6백60만원선이다.
대림은 대형아파트인 점을 감안,실내를 모두 고급 빌라 수준으로 꾸밀 예정이다.
안양 비산동 롯데=롯데건설이 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선보인다.
23~44평형으로 구성된다.
총 9백55가구중 1백9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평당 분양가는 4백만~4백80만원이다.
1층엔 전용정원,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생활편의시설 및 학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2002년엔 단지 인근에 비산 자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 장기동 월드메르디앙=월드종합건설이 월드메르디앙 7차분 9백여가구를 분양한다.
1~7차분이 모두 지어지면 3천2백가구의 초대형단지가 된다.
23~44평형으로 이뤄진다.
평당 분양가는 4백만~4백30만원선이다.
단지앞 48번 국도가 내년 상반기에 8차선으로 확장된다.
농협하나로마트,원마트 등 대형할인점이 인근에 있다.
의왕 삼동 대우=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은 경기도 의왕시 삼동에서 6백88가구의 조합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23,32평형 1백98가구가 일반분양되며 분양가는 평당 3백30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이다. 전철 수원선 부곡역이 걸어서 10분거리다.
류시훈 기자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