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천만불탑 수상업체) '서광전자'

서광전자(대표 이희술)는 전자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3백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98년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던 이동전화기용 PCB를 개발하는데 성공,수입대체 효과도 높이고 있다. 전자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을 비롯,영국과 독일 등 선진국에 역수출하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업체인 루슨트테크놀로지사로부터 부품공급 능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서플라이어"상을 97년과 98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품질 혁신을 위해 직원들을 매년 해외 선진업체에 파견,교육시키고 있으며 매출액의 10% 이상을 신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회사 설립이래 20여년 동안 노사분규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노사협력 우수업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