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전시] 주재환씨 현실풍자 작품전 .. 아트선재센터

주재환(59)씨의 첫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사간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홍대 미대를 중퇴하고 행상 외판원 등을 전전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주씨는 이번 전시에서 ''이 유쾌한 씨를 보라''라는 주제로 현대사회의 일그러진 모습을 자장면에 비유한 ''짜장면 배달'',한강다리를 청사진처럼 배치한 ''몽상가 J씨의 몽유로'',손동작의 반복으로 돈을 그린 ''내 돈'' 등 치열한 삶의 현실을 예리하게 풍자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내년 1월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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