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골프장 회원 25% 감소 .. 3분기까지 4천여명 모집

올해 신설골프장의 회원모집이 지난해에 비해 25% 감소,신규회원권 분양이 침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골프장사업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3·4분기까지 모집된 신규회원은 모두 3천9백7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천2백79명보다 25% 정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올 들어 내장객수가 지난해에 비해 15% 정도 증가하고 부킹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보이는 것이어서 관심을 끈다.

신규회원 모집이 이처럼 저조한 것은 경제상황이 불안정하고 기존 회원권의 시세하락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