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유료도로에 輕車 통행료 50% 할인 .. 정부

배기량 8백㏄ 이하 경승용차에 주어지는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고속도로 외에 전국 유료도로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공공기관이 업무용 승용차를 구입할 때 경차 비율을 50% 이상으로 의무화하도록 하는 안도 검토된다.

산업자원부는 연료효율이 높은 경승용차 보급을 늘리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지원책을 마련,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또 도심지 등에 경승용차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을 설정해 주차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