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사내자격증 : 'LG전자'..불량률 3.4PPM 수준목표

6시그마는 과학적인 통계기법을 적용,결함 원인을 찾은뒤 개선함으로써 불량률을 3.4PPM(1PPM은 백만분의 1)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LG전자의 사내 자격이다.

LG전자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고객만족도를 제고키위해 전 직원에 대해 6시그마 자격 취득을 권장하고 있다. LG전자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는 98년 5월 6시그마 자격을 개발한뒤 그간 14회에 걸쳐 자격검정을 실시했다.

3천여명의 직원중 2백9명이 이 자격을 따냈다.

6시그마는 GB(Green Belt),BB(Black Belt),MBB(Master Black Belt)등 3등급으로 나뉘어진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우선 관련 교육훈련을 받은뒤 평가에서 80점이상을 얻어야한다.

이어 2개이상의 6시그마 프로젝트를 시행한뒤 발표를 통해 그 적합성을 인정받아야한다.

BB나 MBB를 따려면 면접시험까지 통과해야한다. 최고등급인 MBB소지자에게 상여금을 줄때마다 30만원을 더 주고 있다.

내년부터 진급 과정에서 6시그마 자격을 땄거나 1개 이상의 6시그마 프로젝트를 수행한 사람을 우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