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고강도 텐트하우스 .. '주원엔지니어링'

기존 천막 창고의 단점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신개념 텐트하우스가 개발됐다.

텐트창고 생산 전문벤처기업인 주원엔지니어링(대표 박우진 http://wwww.zoowon.co.kr)은 4일 국내 처음으로 고강도 텐트하우스를 개발,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존 조립식 패널 및 건축물 창고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과다한 설계.시공비가 들어가는 문제점이 있다.

천막 창고는 안전성이 떨어지는데다 중간 기둥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물류흐름에 장애가 되는 문제점이 있다.

주원엔지지어링이 개발한 신개념 텐트하우스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천장부위를 라운드형으로 만들어 내구성이 강하고 중간기둥 없다.

따라서 최대 폭 30m,길이는 무한대로 시공할 수있다.

용접이 필요없는 조립식 공법을 사용해 강도가 높다.

60kg/입방m의 적설과 초속 3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고 공정 변경에 따른 이전 설치가 쉬운편이다.

현재 주원에서 생산하는 텐트하우스는 고정식,신축식,멕스텐트하우스 등 3가지다.

수요량의 70%를 차지하는 고정식은 고강도 설계로 각종 자재창고,농축산업창고,공장과 건물간 터널 등의 용도로 쓰여진다.

신축식은 텐트의 개폐가 자유로워 대형 중량물과 조선중공업 구조물 보관,공사현장 작업장에 적합하다.

맥스텐트하우스는 공간활용을 최대화하기 위해 다단계선반을 기둥대용으로 활용해 파렛트 적재 능력을 향상시킨 특허 제품이다.

지난 92년 설립된 주원은 국내 기업텐트 창고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중견 벤처기업이다.

충북 충주시 용탄동 농공단지에 2천여평 규모의 공장을 갖고있다.

지난해 제품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지정을 받았으며 물류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043)853-8853

한경대덕밸리뉴스=조창현 기자 cch99@ddv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