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시황] (4일) 5개종목 전체 거래량의 83% 달해

제3시장의 거래편중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4일 제3시장의 거래량은 전주말보다 3만주 감소한 62만주를 기록했다.

한국정보중개 사이버타운 아리수인터넷 현대야광안전경계석 이니시스 등 5개 종목의 거래량이 51만주로 이날 거래량의 83.4%를 차지했다.

반면 1백25개 지정종목 가운데 48개 종목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인콤과 벤처채널은 55일간 거래가 형성되지 않았다.

거래대금은 전주말보다 2억5천만원 감소한 2억7천만원에 그쳤다.

수정평균주가는 전주말보다 1천3백29원 내린 1만6천4백50원에 마감됐다.

거래가 형성된 77개 종목중 38개 종목이 내렸고 32개 종목이 올랐다.

주가하락골이 가장 깊은 종목은 코프마로 81% 떨어졌다.

디지탈에프케이는 6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넥스씨스템으로 2천1백40% 뛰었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4일 연속 상승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