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4일) 선물12월물 2.45P 내려 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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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격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와 장 막판에 쏟아진 개인들의 매도물량으로 선물가격이 반등 하루만에 61선으로 주저앉았다.4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45포인트(3.83%) 내린 61.55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99년 2월26일 60.85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장 초반에는 전 주말 상승세의 여파로 잠깐 동안 오름세를 나타냈다.그러나 외국인들이 오전장에만 1천5백계약 이상의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하향곡선을 그렸다.
괴리율과 시장베이시스의 마이너스폭 확대는 현물시장의 프로그램매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오후 들어 종합주가지수의 낙폭이 커졌고 이는 장 막판 개인들의 선물매도물량을 촉발했다.오재열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선물시장이 좌우되고 있다"며 "현물시장의 500선 지지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와 장 막판에 쏟아진 개인들의 매도물량으로 선물가격이 반등 하루만에 61선으로 주저앉았다.4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45포인트(3.83%) 내린 61.55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99년 2월26일 60.85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장 초반에는 전 주말 상승세의 여파로 잠깐 동안 오름세를 나타냈다.그러나 외국인들이 오전장에만 1천5백계약 이상의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하향곡선을 그렸다.
괴리율과 시장베이시스의 마이너스폭 확대는 현물시장의 프로그램매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오후 들어 종합주가지수의 낙폭이 커졌고 이는 장 막판 개인들의 선물매도물량을 촉발했다.오재열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선물시장이 좌우되고 있다"며 "현물시장의 500선 지지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