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OCIO 2000 국제심포지엄' 5일 폐막

''e비즈니스를 통한 21세기 기업생존 및 비즈니스 혁신전략''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틀간 열린 ''ASOCIO(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 2000 국제심포지엄''이 5일 폐막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윤종용)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대양주지역 21개국에서 정·관계 및 IT(정보기술)관련 인사 5백여명이 참석,열띤 토론을 벌였다.또 조지 뉴스트롬 세계정보산업기구(WITSA) 회장,박성득 한국전산원장,가네시 나타라잔 인도 압테크사 사장 등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세계의 e비즈니스 시장동향과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사이버텍홀딩스 일레아트 등 국내 10여개 벤처기업은 이번 대회기간 중 ''IT페어'' 전시회를 열고 외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ASOCIO는 지난 84년 아시아·대양주지역 정보산업계간 교류 및 협력을 위해 21개국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로 이번 국제대회는 18회째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