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접속기능 갖춘 이동단말기 mPNA 양산..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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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국내 벤처기업인 위더스엔지니어링사와 공동으로 네트워크 접속기능을 갖춘 휴대용 단말기 mPNA를 양산한다고 5일 발표했다.
mPNA는 이동전화망에 접속,인터넷을 사용하는 기존 PDA(개인정보단말기)에 무선 랜카드를 통한 네트워크 접속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외부에서는 셀룰러 모뎀으로 이동전화망에 접속,PDA처럼 사용하고 사무실 등 내부에서는 무선 랜카드를 이용,회사 서버에 접속해 일반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바코드 스캐너를 끼워 넣을 경우 바코드로 읽은 정보를 무선랜을 통해 중앙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어 물류·유통회사가 대리점과 영업망 관리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측은 이 제품이 20㎜ 두께의 슬림형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음성통화는 물론 최대 30줄의 메시지가 뜨는 대형 화면을 통해 문서 편집이나 저장 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삼성전기는 이 제품을 이달말부터 시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단일 품목으로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mPNA는 이동전화망에 접속,인터넷을 사용하는 기존 PDA(개인정보단말기)에 무선 랜카드를 통한 네트워크 접속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외부에서는 셀룰러 모뎀으로 이동전화망에 접속,PDA처럼 사용하고 사무실 등 내부에서는 무선 랜카드를 이용,회사 서버에 접속해 일반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바코드 스캐너를 끼워 넣을 경우 바코드로 읽은 정보를 무선랜을 통해 중앙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어 물류·유통회사가 대리점과 영업망 관리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측은 이 제품이 20㎜ 두께의 슬림형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음성통화는 물론 최대 30줄의 메시지가 뜨는 대형 화면을 통해 문서 편집이나 저장 등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삼성전기는 이 제품을 이달말부터 시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단일 품목으로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