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쎈테크 물량부담 우려..KTB네트워크, CB 10억원 전환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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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네트워크가 에쎈테크의 전환사채에 대한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함에 따라 이 종목의 물량부담이 우려된다.
5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에쎈테크의 전환사채 10억원에 대해 지난 1일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KTB네트워크의 전환신주는 1백만주(14.28%)로 오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13일부터 매매거래될 수 있다.
특히 KTB네트워크의 전환청구가격은 1천원(액면가 1천원)으로 에쎈테크의 5일 종가인 3천3백20원보다 낮아 매물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에쎈테크는 KTB네트워크의 전환청구사실을 지연공시해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5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에쎈테크의 전환사채 10억원에 대해 지난 1일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 KTB네트워크의 전환신주는 1백만주(14.28%)로 오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13일부터 매매거래될 수 있다.
특히 KTB네트워크의 전환청구가격은 1천원(액면가 1천원)으로 에쎈테크의 5일 종가인 3천3백20원보다 낮아 매물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에쎈테크는 KTB네트워크의 전환청구사실을 지연공시해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됐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