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E 2000] 1억달러 펀드 관리 .. '이종문 암벡스회장 누구'

이종문 암벡스벤처그룹 회장은 대표적인 "아메리칸 드림 1세대"로 손꼽히는 인물.

종근당 창업자인 고 이종근 회장의 동생이기도 한 그는 43세때인 지난 70년 종근당 전무자리를 버리고 미국으로 건너갔다.82년 컴퓨터 그래픽 카드회사인 다이아몬드 컴퓨터시스템을 세워 한해 5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96년 회사 경영권을 직원들에게 물려주고 현재 벤처캐피털회사인 암벡스벤처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 관리하는 벤처펀드만 무려 1억달러에 이를 정도로 미국 벤커캐피털업계에서도 "큰 손"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