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유통산업'] 백화점 내년 영업전략 : 신세계..맞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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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전국 7개 점포에서 모두 1조7천3백8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조4천2백80억원보다 22% 늘어난 수치다.신세계는 내년 경제가 "고유가 물가상승 저성장"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걸맞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상품, 특화된 서비스 등을 개발해 영업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마케팅 =3백여만 카드회원들에 대한 연령별 지역별 성별 날씨별 매출과 이들의 구매경향을 분석할 수 있는 SCIS(Shinsegae Customer Information System)를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1대 1 마케팅을 펼친다는게 기본 전략이다.SCIS는 신세계카드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를 분석해 영업에 필요한 자료로 가공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는 이 시스템에서 추출된 자료를 근거로 실제 구매 가능한 고객들을 선별,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과가 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게 신세계측의 설명이다. 상품 =PB(자사상표) 상품과 해외 명품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신세계가 운영하고 있는 PB는 모두 12개.
지난 74년 피코크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한 이래 트리니티 샤데이 아이비하우스 등 브랜드를 잇따라 만들어 냈다.이중 주력인 6개 브랜드에서 올해 5백억원의 매출액과 30억원의 이익을 내는 성과를 올렸다.
해외명품을 통한 고급화 전략도 주요 추진 사항중 하나로 본점과 강남점의 경우 50여개 수입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강남점 1층에는 프라다 시슬리 구치 등 고급 잡화 브랜드가 고객을 맞고 있고 2층 명품관에는 아르마니 베르사체 웅가로 등 유명 수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내년에 재개발할 예정인 본점의 한쪽 동을 아예 명품관으로 꾸민다는 계획도 세워 놓았다.
서비스 =고객의 소리를 경청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제도들을 실시하고 있다.
"불량식품 신고제"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원산지 표시가 잘못된 불량 식품을 신고하면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제도다.
"일사천리 전화기"도 있다.쇼핑 도중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기 위해 매장 곳곳에 핫라인 전화를 설치해 놓았다.
이밖에 불친절 사원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을 시키는 제도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조4천2백80억원보다 22% 늘어난 수치다.신세계는 내년 경제가 "고유가 물가상승 저성장"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걸맞은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상품, 특화된 서비스 등을 개발해 영업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마케팅 =3백여만 카드회원들에 대한 연령별 지역별 성별 날씨별 매출과 이들의 구매경향을 분석할 수 있는 SCIS(Shinsegae Customer Information System)를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1대 1 마케팅을 펼친다는게 기본 전략이다.SCIS는 신세계카드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를 분석해 영업에 필요한 자료로 가공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는 이 시스템에서 추출된 자료를 근거로 실제 구매 가능한 고객들을 선별, 최소한의 비용으로 효과가 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게 신세계측의 설명이다. 상품 =PB(자사상표) 상품과 해외 명품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신세계가 운영하고 있는 PB는 모두 12개.
지난 74년 피코크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한 이래 트리니티 샤데이 아이비하우스 등 브랜드를 잇따라 만들어 냈다.이중 주력인 6개 브랜드에서 올해 5백억원의 매출액과 30억원의 이익을 내는 성과를 올렸다.
해외명품을 통한 고급화 전략도 주요 추진 사항중 하나로 본점과 강남점의 경우 50여개 수입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강남점 1층에는 프라다 시슬리 구치 등 고급 잡화 브랜드가 고객을 맞고 있고 2층 명품관에는 아르마니 베르사체 웅가로 등 유명 수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내년에 재개발할 예정인 본점의 한쪽 동을 아예 명품관으로 꾸민다는 계획도 세워 놓았다.
서비스 =고객의 소리를 경청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제도들을 실시하고 있다.
"불량식품 신고제"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원산지 표시가 잘못된 불량 식품을 신고하면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제도다.
"일사천리 전화기"도 있다.쇼핑 도중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기 위해 매장 곳곳에 핫라인 전화를 설치해 놓았다.
이밖에 불친절 사원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을 시키는 제도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