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알아이, 이탈리아 노텍에 모니터 4000만달러 수출

모니터 전문업체인 아이엠알아이(대표 유완영)는 7일 이탈리아 컴퓨터 판매유통업체인 노텍(NORTEK)에 연간 20만대,약 4천만달러의 모니터를 판매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이엠알아이가 노텍에 공급하게될 기종은 17,19인치 CDT모니터인 V-ZONE 및 17인치 평면모니터인 아큐비전,그리고 박막액정화면 등 4종이다.이 회사관계자는 "이번 수출로 유럽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유럽 전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이엠알아이는 지난달 유럽국가중 처음으로 독일에 자체브랜드로 모니터를 수출했으며 올해 해외수출액이 3천5백만달러어치에 달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