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株價 5P 상승 .. 코스닥은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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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두 시장 모두 전날 나스닥시장의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국내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반등했다.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89포인트(1.14%) 상승한 523.78에 마감됐다.
나스닥시장의 반락 소식과 아시아국가 전반의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장 초반은 내림세였다.
하지만 500선 지지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움츠러들었던 투자심리가 조금씩 살아났다.투신 연기금 등 국내기관이 매수우위를 유지했고 외국인도 장 막판 선물을 매도하는 대신 현물을 매수, 지수상승에 기여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블루칩 가운데선 포항제철 SK텔레콤 한국통신이 오름세를 보였다.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0.27%) 오른 67.72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주문이 대형주 중심으로 형성돼 지수가 강보합세를 지켜냈다.
관망세가 늘어나면서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두 시장 모두 전날 나스닥시장의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국내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반등했다.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89포인트(1.14%) 상승한 523.78에 마감됐다.
나스닥시장의 반락 소식과 아시아국가 전반의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장 초반은 내림세였다.
하지만 500선 지지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움츠러들었던 투자심리가 조금씩 살아났다.투신 연기금 등 국내기관이 매수우위를 유지했고 외국인도 장 막판 선물을 매도하는 대신 현물을 매수, 지수상승에 기여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블루칩 가운데선 포항제철 SK텔레콤 한국통신이 오름세를 보였다.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0.27%) 오른 67.72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주문이 대형주 중심으로 형성돼 지수가 강보합세를 지켜냈다.
관망세가 늘어나면서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