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캅셀株 2.04% 처분..英 투자자 '제네시스'
입력
수정
영국 국적의 투자관리·자문회사 ''제네시스 펀드매니저스 리미티드''가 보유중인 서흥캅셀 주식 2.04%를 투자회수 차원에서 장내 매각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네시스 펀드매니저스는 서흥캅셀 지분이 지난 98년 1월 7.55%에서 지난 11월8일 현재 5.51%로 줄어들었다고 신고했다.제네시스 펀드매니저스의 서흥캅셀 매입단가가 1만∼1만8천원인데 반해 매각단가는 이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져 이번 지분 매각으로 상당한 손해가 난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펀드매니저스는 이번 매각이 투자회수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전망을 불투명하게 보고 손절매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네시스 펀드매니저스는 서흥캅셀 지분이 지난 98년 1월 7.55%에서 지난 11월8일 현재 5.51%로 줄어들었다고 신고했다.제네시스 펀드매니저스의 서흥캅셀 매입단가가 1만∼1만8천원인데 반해 매각단가는 이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져 이번 지분 매각으로 상당한 손해가 난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펀드매니저스는 이번 매각이 투자회수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전망을 불투명하게 보고 손절매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