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매도...株價 11P 하락 .. 코스닥도 1P 내려
입력
수정
종합주가지수가 6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선물매도공세와 프로그램 매물에 짓눌리며 하락세를 보였다.환율과 금리의 상승으로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팔자'' 공세가 거세지는 모습이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72포인트 하락한 543.08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인데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5일동안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거리는 혼조세로 출발했다.오후들어 개인에 이어 외국인까지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주가하락폭이 깊어졌다.
선물옵션만기가 14일로 다가온데다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지수영향력이 큰 대형주가 많이 하락했다.
특히 통신주와 운수장비주의 하락폭이 컸다.코스닥지수도 1.34포인트 내린 69.77로 밀렸다.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 공세와 기관투자가의 ''팔자'' 공세가 팽팽하게 맞섰으나 지수 70선을 지켜내지는 못했다.
거래량은 3억4백82만주로 늘어났다.최근 급등했던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 통신주들이 차익매물에 시달리며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외국인의 선물매도공세와 프로그램 매물에 짓눌리며 하락세를 보였다.환율과 금리의 상승으로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팔자'' 공세가 거세지는 모습이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72포인트 하락한 543.08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인데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5일동안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거리는 혼조세로 출발했다.오후들어 개인에 이어 외국인까지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주가하락폭이 깊어졌다.
선물옵션만기가 14일로 다가온데다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지수영향력이 큰 대형주가 많이 하락했다.
특히 통신주와 운수장비주의 하락폭이 컸다.코스닥지수도 1.34포인트 내린 69.77로 밀렸다.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 공세와 기관투자가의 ''팔자'' 공세가 팽팽하게 맞섰으나 지수 70선을 지켜내지는 못했다.
거래량은 3억4백82만주로 늘어났다.최근 급등했던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 통신주들이 차익매물에 시달리며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