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스닥 공모社 지상소개] '쓰리소프트'

쓰리소프트는 검색엔진을 수입해 가공 판매하는 회사다.

세계적인 검색엔진 개발회사인 미국 베리티(Verity)사로부터 제품을 수입,한국어 분석기만 추가해 팔고 있다.

쓰리소프트는 1995년 베리티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경쟁업체로는 코스닥기업인 한국정보공학이 있다.

쓰리소프트가 제시한 자료에는 검색엔진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시장 점유율은 한국정보공학이 35.5%이며 쓰리소프트는 34.2%이다.

쓰리소프트는 싸이버텍홀딩스(코스닥기업)의 관계사다.

쓰리소프트가 싸이버텍홀딩스에 대해 2.6%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또 김상배 싸이버텍홀딩스 사장은 쓰리소프트의 최대주주로 사장직을 겸임해 맡고 있다가 지난 9월말 쓰리소프트 직은 사임했다.

유가증권신고서에는 국내 검색엔진 시장이 포화상태인데다 외국업체인 풀크럼이 국내지사를 설립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지적돼 있다.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수익성이 낮아 질 수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김상배 싸이버텍홀딩스 사장과 특수관계인이 25.9%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한국투신증권(8.5%),우리기술투자(7.1%),개인주주인 장현익(7.7%) 및 조기욱(6.0%)씨 등은 5%이상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나머지는 창투사 등 법인과 개인들이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