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인터넷株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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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각광받았던 반도체,정보통신,인터넷주들이 올해는 퇴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거래소는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올해 테마를 형성했던 주요 종목들(우선주,관리종목,감자기업 제외)의 주가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과 정보통신,반도체 테마주의 평균주가가 종합주가지수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인터넷주의 경우 82.76%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정보통신주는 60.02%,반도체는 58.68% 하락해 종합주가지수 하락률(49.58%)보다 낙폭이 컸다.
특히 반도체주는 하반기 들어 외국인 매수가 급감하면서 주가 하락폭이 확대됐고 인터넷주는 기관의 지속적인 순매도로 하락률이 커졌다고 증권거래소는 분석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18일 증권거래소는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올해 테마를 형성했던 주요 종목들(우선주,관리종목,감자기업 제외)의 주가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과 정보통신,반도체 테마주의 평균주가가 종합주가지수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인터넷주의 경우 82.76%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정보통신주는 60.02%,반도체는 58.68% 하락해 종합주가지수 하락률(49.58%)보다 낙폭이 컸다.
특히 반도체주는 하반기 들어 외국인 매수가 급감하면서 주가 하락폭이 확대됐고 인터넷주는 기관의 지속적인 순매도로 하락률이 커졌다고 증권거래소는 분석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