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18일) 국고채 수익률 0.03%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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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03%포인트 오른 연6.74%에 마감됐다.3년만기 회사채 AA-등급과 BBB-등급은 각각 0.01%포인트씩 상승한 연8.10%와 11.80%를 기록했다.
국고채 수익률은 시간이 갈수록 오름세를 보였다.
6개 은행의 완전감자 소식으로 장초반부터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합병과 관련한 은행권 파업이 예고돼 있는데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업자금수요 급증 등에 따른 신용경색현상이 짙어질 조짐까지 보이자 적극적으로 ''사자''는 세력이 없었다.
최근 발행된 예보채 물량으로 매수자금이 분산된 것도 부담을 주었다.
회사채시장도 거래가 거의 없이 한산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18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주말에 비해 0.03%포인트 오른 연6.74%에 마감됐다.3년만기 회사채 AA-등급과 BBB-등급은 각각 0.01%포인트씩 상승한 연8.10%와 11.80%를 기록했다.
국고채 수익률은 시간이 갈수록 오름세를 보였다.
6개 은행의 완전감자 소식으로 장초반부터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합병과 관련한 은행권 파업이 예고돼 있는데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업자금수요 급증 등에 따른 신용경색현상이 짙어질 조짐까지 보이자 적극적으로 ''사자''는 세력이 없었다.
최근 발행된 예보채 물량으로 매수자금이 분산된 것도 부담을 주었다.
회사채시장도 거래가 거의 없이 한산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