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北 이산 294명 공개 .. 민간단체 코리아랜드

이산가족 교류사업 민간 추진단체인 (주)코리아랜드(대표 강영수)는 18일 생사가 확인된 재북 이산가족 2백9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강 대표는 이날 "지난 3월 북한의 관계기관으로부터 생사가 확인된 47가구 1백80명의 이산가족 명단을 전달받은데 이어 최근 6백명의 생사 확인자 명단도 통보받아 1차로 2백94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2백94명의 재북 이산가족 명단은 19일 오후 2시 서울 구기동 소재 이북 5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생사확인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