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보화 대상] 수상업체 : (공기업) 한국전력
입력
수정
한국전력(대표 최수병)은 올해 e비즈니스 기반 구축에 주력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e비즈니스 기본계획을 수립,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핵심은 일반고객이 인터넷으로 전기요금을 지불하게 하고 기업고객은 온라인으로 입찰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
한국전력이 분사된 뒤엔 이를 토대로 전력회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판매관리통합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접수에서 완료까지 자동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미수이력이나 신용을 평가해 미수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전력은 내년 3월까지 테스트를 해본 뒤 4월부터 인천지사에서 시범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신재무정보시스템 구축도 최근 끝내고 내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배전자동화와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배전자동화는 배전선로 개폐기를 배전사령실에서 원격조작하는 것.
현재는 배전자동화율이 7%에 불과하다. 그러나 내년에는 이를 12.8%까지 끌어올리고 2002년이후 전면 자동화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모바일 오피스,원격사무센터 등 이동원격근무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e비즈니스 기본계획을 수립,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핵심은 일반고객이 인터넷으로 전기요금을 지불하게 하고 기업고객은 온라인으로 입찰에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
한국전력이 분사된 뒤엔 이를 토대로 전력회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판매관리통합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접수에서 완료까지 자동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미수이력이나 신용을 평가해 미수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전력은 내년 3월까지 테스트를 해본 뒤 4월부터 인천지사에서 시범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신재무정보시스템 구축도 최근 끝내고 내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배전자동화와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배전자동화는 배전선로 개폐기를 배전사령실에서 원격조작하는 것.
현재는 배전자동화율이 7%에 불과하다. 그러나 내년에는 이를 12.8%까지 끌어올리고 2002년이후 전면 자동화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모바일 오피스,원격사무센터 등 이동원격근무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