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재능교육 : (기고) 개인 학습능력 진단..최적의 처방전 제시

김효흠

재능교육은 "스스로 학습법"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이 삼위일체가 돼 어린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창의적 인재로 커가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개인별.능력별 학습수준에 꼭 맞게 학습환경을 조성,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어린이 스스로 완전학습을 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 개개인의 능력에 알맞는 출발점을 잡아주고 스스로 재미있게 학습하도록 하려면 어린이가 무엇을 모르고 있고, 왜 틀렸는지,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점을 보강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진단-처방-치료"해 주는 평가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또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개인별.능력별 프로그램식 교재도 구비돼야 한다.재능교육이 지난 23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개인별.능력별 교육시스템이 "J백신 프로그램"이다.

개개인의 학습능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재능교육만의 독특한 평가 시스템이다.

J백신 프로그램은 "무엇을 왜 모르는가"까지를 분석해 내는 1만2천7백59가지의 방대한 오답사례별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아이마다 틀린 원인을 찾아내 각각에게 맞춘 최적의 처방을 내려준다.

스스로수학 E등급 진단평가 26번 문항(4월4주차 학습목표) "받아올림이 있는 두자릿수 덧셈 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75+17"의 결과를 묻는 질문에 1)82 2)92 3)93 4)812의 문항이 나와 있다.예시된 문제에서 4번으로 답한 아이는 받아올림을 하지 않고 더한 자리의 수를 나열하여 썼으므로 E등급 9월 1주차의 자리값 개념에 대한 원리학습부터 학습하도록 처방해 준다.

3번으로 답한 아이는 두 자릿수 덧셈 기본원리학습이 부족하기 때문에 E등급 12월 2주차부터 학습하도록 처방한다.

또 1번으로 답한 어린이는 받아올림을 안했거나 받아올린 수를 누락시켰으므로 E등급 4월 4주차부터 공부해 받아올림 개념을 이해하고 숙달시키도록 지도한다.학습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처방된 학습이 제대로 숙지되고 있는지를 1주일 단위의 형성평가를 통해 점검하고 결과를 월별 진도상담기록부를 통해 알려준다.

한 등급의 학습을 마치면 그 등급에 대한 완전학습 여부를 점검하는 총괄평가를 실시하고 이때도 틀리는 것이 있으면 오답사례분석을 통해 틀린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알맞는 처방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