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銀 노조원 파업] "밥값 아끼지 마라"..파업농성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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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공권력 투입 임박설이 나도는 긴장된 상황에서도 24일 가족에게 엽서쓰기,성탄 기념예배,캐럴송 경연대회 등 행사를 열어 분위기를 잡느라 애쓰는 모습.
노조측은 25일을 가족방문의 날로 정해 노조원들이 가족과 성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일산 연수원에서 농성중인 국민·주택은행 노조원들이 한끼 식사대금으로 주변 식당에 1억원을 지급.
노조 지도부는 지난 23일 경찰이 진입을 시도했을 때 대오를 지킨 직원들을 위해 저녁에 국밥 2만명분을 주문.
지도부는 모 업체에 국밥 한 그릇당 5천원을 줄테니 반찬을 제대로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주문받은 업체는 부식을 조달하느라 시장 가격의 4배까지 쳐서 일산 주변의 반찬을 싹쓸이해 조건을 맞춰줬다는 것..노조 집행부는 농성 나흘째를 맞으면서 국민은행 연수원이 농성장소로 부적합하다는 게 드러나자 새로운 집회장소를 물색하느라 고심.
집행부 관계자는 "일산 연수원은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부족해 장기농성에는 부적당하다"며 "공권력 투입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어 새로운 집회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표적인 집회시위 장소인 명동성당측이 최근 한통노조의 농성이후 집회장소 제공을 거부키로 해 장소물색은 쉽지 않을 전망.
노조측은 25일을 가족방문의 날로 정해 노조원들이 가족과 성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일산 연수원에서 농성중인 국민·주택은행 노조원들이 한끼 식사대금으로 주변 식당에 1억원을 지급.
노조 지도부는 지난 23일 경찰이 진입을 시도했을 때 대오를 지킨 직원들을 위해 저녁에 국밥 2만명분을 주문.
지도부는 모 업체에 국밥 한 그릇당 5천원을 줄테니 반찬을 제대로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주문받은 업체는 부식을 조달하느라 시장 가격의 4배까지 쳐서 일산 주변의 반찬을 싹쓸이해 조건을 맞춰줬다는 것..노조 집행부는 농성 나흘째를 맞으면서 국민은행 연수원이 농성장소로 부적합하다는 게 드러나자 새로운 집회장소를 물색하느라 고심.
집행부 관계자는 "일산 연수원은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부족해 장기농성에는 부적당하다"며 "공권력 투입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어 새로운 집회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표적인 집회시위 장소인 명동성당측이 최근 한통노조의 농성이후 집회장소 제공을 거부키로 해 장소물색은 쉽지 않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