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U 쇠소기 수입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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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광우병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유럽연합(EU)으로부터의 쇠고기 수입을 전면금지키로 결정했다고 농림수산성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농림수산성의 영농위생담당자인 이토 가즈오는 "이번 EU산 쇠고기 수입금지 결정은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EU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는 내년 1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되며 대상은 EU 15개 회원국과 스위스,리히텐슈타인 등에서 생산된 쇠고기와 쇠고기 가공품이다.
이와 함께 EU 지역에서 사육된 소와 양 염소 등에서 추출한 의약품 원료와 동물사료 등의 사용도 금지된다.
일본은 연간 쇠고기 수입물량 가운데 0.1% 정도를 EU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농림수산성의 영농위생담당자인 이토 가즈오는 "이번 EU산 쇠고기 수입금지 결정은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EU산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는 내년 1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되며 대상은 EU 15개 회원국과 스위스,리히텐슈타인 등에서 생산된 쇠고기와 쇠고기 가공품이다.
이와 함께 EU 지역에서 사육된 소와 양 염소 등에서 추출한 의약품 원료와 동물사료 등의 사용도 금지된다.
일본은 연간 쇠고기 수입물량 가운데 0.1% 정도를 EU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