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올해의 최고경영자' 선정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과 휴맥스의 변대규 사장이 개인투자자들이 뽑은 올해의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

인터넷 증권정보업체인 팍스넷은 최근 자사 웹사이트를 방문한 1천8백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 또는 등록돼 있는 1천3백99개사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거래소와 코스닥을 구분해 각각 3명씩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윤 부회장은 전체 응답자의 24.2%인 4백58명이 선택,4백6명이 선정한 SK텔레콤 손길승 회장·조정남 부회장조를 제치고 1위로 올랐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