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기업인 연합회' 출범..14개단체 3000여 기업 참여

e비즈니스분야 기업인 단체인 ''e비즈니스 기업인 연합회''가 28일 정식 출범했다.

e비즈니스 기업인 연합회는 이날 오전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박광태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등 각계 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발족했다.e비즈니스 기업인 연합회는 한국전자거래협회를 주축으로 인터넷기업협회 전자상거래연구조합 글로벌커머스협회 디지털경영인협회 솔루션업체협의회 e마켓플레이스운영기업협의회 등 14개 단체 소속 3천여개 기업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e비즈니스 추진기구다.

연합회는 앞으로 e비즈니스와 관련된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업계 공동의 협력사업 발굴 및 기업간 전략적 제휴 유도 △민간 중심의 한·중·일 동북아 협력사업 추진 △전통산업과 IT(정보기술)산업 접목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개방형 클럽 형태로 운영될 연합회의 초대 회장엔 홍석현 전자거래협회장이 선출됐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