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침 '꽁꽁' 서울 영하 12도

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동안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주말인 6일께 잠시 수그러들었다가 8일께부터 다시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영하 2도,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영상 6도로 내려간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춥게 느껴질 것"이라고 2일 예보했다.

3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가고 춘천 영하 16도,서울.수원 영하 12도,청주 영하 10도,대전 영하 9도,전주 .광주 영하 6~7도,대구.부산 영하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남부지방을 제외하고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