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창투 대주주 지분 전량 매각..한솔케미언스에 147만주
입력
수정
한솔창업투자의 1대 주주인 오토인베스트먼트가 한솔창업투자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4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계 투자펀드인 오토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6일 보유중이던 한솔창투 1백47만5천주(지분율 22.69%)를 자전거래 형식으로 장내에서 처분했다.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한솔계열의 한솔케미언스가 이 물량을 넘겨 받았다.
이에 따라 한솔케미언스는 한솔창투의 최대주주가 됐다.
2대 주주는 같은 한솔그룹 계열의 비상장·비등록기업인 한솔흥진(20.6%)이다.오토인베스트먼트는 주당 4천7백10원(액면가 5천원)씩 총 69억원에 주식을 처분했다.
이 펀드는 한솔창투를 지난 97년 액면가로 편입했으나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펀드청산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주식을 매각하게 됐다는 게 이번 거래의 중개업무를 맡은 삼성증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4일 코스닥증권시장(주)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계 투자펀드인 오토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26일 보유중이던 한솔창투 1백47만5천주(지분율 22.69%)를 자전거래 형식으로 장내에서 처분했다.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인 한솔계열의 한솔케미언스가 이 물량을 넘겨 받았다.
이에 따라 한솔케미언스는 한솔창투의 최대주주가 됐다.
2대 주주는 같은 한솔그룹 계열의 비상장·비등록기업인 한솔흥진(20.6%)이다.오토인베스트먼트는 주당 4천7백10원(액면가 5천원)씩 총 69억원에 주식을 처분했다.
이 펀드는 한솔창투를 지난 97년 액면가로 편입했으나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펀드청산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주식을 매각하게 됐다는 게 이번 거래의 중개업무를 맡은 삼성증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