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4일) 국고채 수익률 0.27%P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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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수익률과 회사채수익률이 연일 하락세다.
4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27%포인트 떨어진 연6.37%에 마감됐다.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은 0.14%포인트 내린 연7.97%,BBB-등급 유통수익률은 0.07%포인트 하락한 연11.75%를 기록했다.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조치가 국고채유통수익률을 끌어내렸다.
미국에 이어 세계 각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데다 원·달러환율이 급락한 것도 금리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올1분기내 국고채유통수익률이 연6%이하로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미국 JP모건증권의 분석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경기둔화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그같은 전망의 배경이었다.
이런 대목이 상호작용을 일으키면서 선물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채 선물가격도 대규모 거래와 함께 폭등세를 나타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4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27%포인트 떨어진 연6.37%에 마감됐다.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은 0.14%포인트 내린 연7.97%,BBB-등급 유통수익률은 0.07%포인트 하락한 연11.75%를 기록했다.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조치가 국고채유통수익률을 끌어내렸다.
미국에 이어 세계 각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데다 원·달러환율이 급락한 것도 금리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올1분기내 국고채유통수익률이 연6%이하로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미국 JP모건증권의 분석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경기둔화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그같은 전망의 배경이었다.
이런 대목이 상호작용을 일으키면서 선물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채 선물가격도 대규모 거래와 함께 폭등세를 나타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