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세] 아시아나.제일CC 상승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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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골프장회원권 시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매물 부족으로 인한 반등과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됐다는 점이 강세국면을 이끌고 있는 요인이다.또 외환위기 3년여 동안 유동자금들이 빠져 나가 회원권 시장의 거품이 제거된 것도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아시아나 화산CC 등 고가대 회원권이 상승세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이들은 한 달 전보다 2천5백만∼3천만원 뛰었다.중가대 회원권인 제일 뉴서울CC 등도 한달새 1천만원 가량이 오르며 시장의 상승세에 탄력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 중가대 회원권은 안정적인 실수요층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져 고가대보다 시장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송용권 팀장은 "사회의 근간을 흔들 만한 대형 악재가 없는 한 2001년 상반기 회원권 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매물 부족으로 인한 반등과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됐다는 점이 강세국면을 이끌고 있는 요인이다.또 외환위기 3년여 동안 유동자금들이 빠져 나가 회원권 시장의 거품이 제거된 것도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아시아나 화산CC 등 고가대 회원권이 상승세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이들은 한 달 전보다 2천5백만∼3천만원 뛰었다.중가대 회원권인 제일 뉴서울CC 등도 한달새 1천만원 가량이 오르며 시장의 상승세에 탄력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 중가대 회원권은 안정적인 실수요층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져 고가대보다 시장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송용권 팀장은 "사회의 근간을 흔들 만한 대형 악재가 없는 한 2001년 상반기 회원권 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