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노사 현장을 가다] <14> 'LG기공'..(노사한마디) 한종성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노동조합을 만들려면 위원장 스스로 앞장서 조합원들과 동고동락해야 한다.

위원장이 조합원 위에 군림하려 해서는 안된다.위원장은 조합원들을 위한 머슴일 뿐이다.

그동안 조합원들이 회사에 헌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해 왔다.

먼저 현장직과 사무직으로 이원화됐던 직급체계를 단일화했다.조합원들의 자기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시스템도 보강했다.

조합원의 사소한 애로사항일지라도 내 일처럼 돌봐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