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본능2" 男優 못구해 촬영 연기

샤론 스톤이 출연하고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감독하는 ''원초적 본능2''의 제작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 데일리뉴스가 지난 6일 보도했다.

제작사인 MGM필름측은 당초 3월 촬영 개시를 목표로 2월 중순 리허설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남자 주인공 캐스팅이 여의치 않아 이 일정을 지키기 어려울 전망이다.영화사 후원자들은 샤론 스톤이 맡을 캐서린 트람멀의 상대역인 젊은 정신과의사를 연기할 남자배우 캐스팅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샤론 스톤은 작년 1천5백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원초적 본능2''에 출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