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파워 NGO] '대전사랑운동시민협의회'

1995년 7월 창립(대전시 주관)
2000년 12월29일 시민단체로 출범
대전상품 애용운동
대전문화사업추진
월드컵준비사업
주소:대전시 서구 둔산동 1420
전화:(042)600-3223
e메일:kskim1202@metro.taejon.kr

---------------------------------------------------------------''창의·화합·개척''

대전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추구하는 실천덕목이다.

협의회는 대전을 아끼는 애향심을 북돋우고 대전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꾸기 위해 1995년 7월 대전시 주체로 설립됐다.최근 NGO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민간주도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시민단체로 새출발했다.

재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는 지난해 12월2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74개 시민단체·기관 대표 등을 포함한 회원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대회장으로 박종윤(세창 회장) 한국청소년 대전광역시연맹 총장을 선출했다.박 회장은 "협의회가 대전시민운동의 정신적 구심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아주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임원진을 선출,조직을 갖추는 한편 사업계획도 수립키로 했다.

조직은 부회장 5명과 분과위원장 5명,감사 2명,사무국 직원 3명으로 구성된다.5개 분과위는 대전정신 대전경제 대전인재 대전문화 환경도시 등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단체는 출범원년인 올해의 주요사업으로 2002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대적인 친절·청결·질서운동을 펼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상품 애용운동과 지역기업 육성사업을 비롯 우수인재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 등의 사업도 벌인다.

이 단체에는 65개 시민단체,4개 대학,5개 기업 등 74개 시민단체·기관에서 21만1천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웃사랑나눔터 대전포럼 하나은행 충남대 대전청년회의소 등이 주요 참여단체다.협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참여 폭을 넓히는 활성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