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조흥.국민銀 예금금리 인하 .. 0.1%P~0.5%P 내려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예금금리를 내린다.

한빛은행은 11일부터 실세정기예금과 운수대통정기예금의 1년만기 금리를 연 7.0%에서 연 6.8%로 0.2%포인트 내린다.

3개월, 6개월 만기 예금은 0.1%포인트씩 인하된다.

조흥은행도 12일부터 만기가 1년 이하인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내린다.

1년만기 정기예금 고시금리와 우대금리의 경우 현행 7.0%와 7.4%에서 각각 6.9%와 7.3%로 인하된다.

6개월 정기예금 고시금리는 6.6%가 적용된다.

국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정기예금 상호부금 등 예금금리를 최고 0.5%포인트 인하한다.

이에따라 국민은행의 정기예금 고시금리는 6개월만기가 연 6.0%, 1년만기는 6.5%로 각각 0.5%포인트, 0.3%포인트 내려간다.

1년만기 빅맨평생정기예금 금리와 빅맨골드정기예금금리는 7.2%, 7.7%로 0.2%포인트씩 낮아진다.

주택청약예금은 7.3%에서 7.1%로 내려간다.

자유적립식 상호부금 금리도 계약기간에 따라 7.1~7.5%로 0.2%포인트 인하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