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가족 3명 살해 .. 50대 한인 총기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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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한인 남자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일가족 3명을 총기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휴스턴 경찰국에 따르면 9일 낮 12시20분께(현지시간) 휴스턴 남서부의 한인도매상가 지역인 하윈 센트럴 플라자내 잡화상점 앰코 트레이딩에서 이 가게 주인 장정웅(55)씨와 부인 장현숙(50대추정)씨,막내딸 케리(23)양이 박기영(50대추정)씨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박씨는 범행 뒤 출동한 경찰과 1시간가량 대치하다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
이민온 지 20년이 넘은 박씨는 평소 의처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1주일째 행방이 묘연했던 박씨 부인은 박씨가 운영하는 주유소내 편의점 냉장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부인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최근 ''장씨가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았다''고 비난하고 다닌 점 등으로 미뤄 원한관계 및 치정여부를 조사중이다.
휴스턴 경찰국에 따르면 9일 낮 12시20분께(현지시간) 휴스턴 남서부의 한인도매상가 지역인 하윈 센트럴 플라자내 잡화상점 앰코 트레이딩에서 이 가게 주인 장정웅(55)씨와 부인 장현숙(50대추정)씨,막내딸 케리(23)양이 박기영(50대추정)씨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박씨는 범행 뒤 출동한 경찰과 1시간가량 대치하다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
이민온 지 20년이 넘은 박씨는 평소 의처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1주일째 행방이 묘연했던 박씨 부인은 박씨가 운영하는 주유소내 편의점 냉장실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부인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최근 ''장씨가 자신의 인생을 망쳐놓았다''고 비난하고 다닌 점 등으로 미뤄 원한관계 및 치정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