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12일 시즌 첫 출격..투산오픈 새벽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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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투산오픈(총상금 3백만달러)에서 시즌 첫 출격에 나서는 최경주(31·슈페리어·스팔딩·88CC)가 12일 새벽 3시18분(한국시간)에 첫 티샷을 날린다.
최는 미 애리조나주 투산 옴니투산내셔널GC(파72·전장 7천1백48야드) 1번홀에서 제프 브레하우트(38),제이슨 고어(27)와 함께 출발한다.투산오픈은 지난해 1승 이상을 거둔 강자들이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관계로 ''마이너급'' 대회로 분류된다.
이번처럼 미 PGA투어에서 같은 기간에 두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사례는 연간 4회다.
투산오픈을 비롯 브리티시오픈과 함께 열리는 BC오픈,NEC인비테이셔널과 겹치는 르노-타호오픈,투어챔피언십과 동시에 개최되는 서던팜뷰익클래식 등이다.그러나 우승만 하면 무승의 한을 풀고 향후 2년간 풀시드까지 단번에 쥘 수 있다는 점에서 무명선수들에게는 메이저급 대회로 통한다.
투산오픈에는 프레드 커플스,존 데일리,마크 캘커베키아,리 잰슨 등 귀에 익은 선수들도 출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최는 미 애리조나주 투산 옴니투산내셔널GC(파72·전장 7천1백48야드) 1번홀에서 제프 브레하우트(38),제이슨 고어(27)와 함께 출발한다.투산오픈은 지난해 1승 이상을 거둔 강자들이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관계로 ''마이너급'' 대회로 분류된다.
이번처럼 미 PGA투어에서 같은 기간에 두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사례는 연간 4회다.
투산오픈을 비롯 브리티시오픈과 함께 열리는 BC오픈,NEC인비테이셔널과 겹치는 르노-타호오픈,투어챔피언십과 동시에 개최되는 서던팜뷰익클래식 등이다.그러나 우승만 하면 무승의 한을 풀고 향후 2년간 풀시드까지 단번에 쥘 수 있다는 점에서 무명선수들에게는 메이저급 대회로 통한다.
투산오픈에는 프레드 커플스,존 데일리,마크 캘커베키아,리 잰슨 등 귀에 익은 선수들도 출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