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코스닥 다시 오름세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하룻만에 반등했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0.98포인트(0.17%) 오른 561.79에 마감됐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주와,2조원대로 줄어들었다.

장마감무렵 옵션만기일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물이 흘러나와 반등폭을 7.77포인트나 좁혀놓았다.

이날 프로그램매물은 4천5백억원어치에 달했다.전날 미국 주가가 반등했고 반도체 현물가격 역시 다시 오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증시안정과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전망을 밝힌 것 역시 얼었던 투자심리를 녹여주었다.

그러나 원·달러환율과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인 것은 악재였다.8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벌이며 장을 주도했던 외국인은 소폭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나스닥주가 상승에 힘입어 3.55포인트(5.55%)상승한 67.5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했다.새롬기술 인터파크 마크로젠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