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 이달말께 BBB등급

대한항공이 이르면 이달말 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용등급 BBB인 대한항공이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지난 99년 2월 이후 처음이다.15일 대한항공 자금팀의 한 관계자는 "올해 9,10월 각각 2천억원,11월 1천억원씩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상환하기 위해 우선 2천억원을 이달말이나 2월 중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