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조달제품전] 경우크린텍 '오수처리시설' : 신공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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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 설립된 경우크린텍(대표 권영국)은 오수처리시설 제작업체다.
직원이 30여명에 불과한 이 회사는 기술력을 중시하는 경영진의 과감한 투자로 지난 99년 환경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박사 석사를 포함한 연구진이 산학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나서 하수 및 오수처리 분야에서 KT마크 특허 실용신안 조달청 우수제품인증 등을 차례로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유기물질과 부유물질은 물론 호수 부영양화의 원인을 제공하는 질소와 인을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변형 회분식 활성슬러지공법"을 개발했다.
이 공법은 유기물질과 부유물질을 95%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질소와 인을 70%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의 오수처리기술이다. 자동제어장치에 의한 자동운전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요금 등 유지.관리 비용이 40% 절감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
시설의 가동상태를 비롯 운영상황까지 원격지에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TM/TC 시스템을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또 유입 폭기.교반 침전 배수의 각 공정을 단일 반응조에서 수행함으로써 시설의 부지면적이 줄일 수 있고 유입수의 성상이나 유량의 변동,처리목적에 따라 운전형태를 변경할 수도 있다. 권영국 사장은 "이미 양산체제를 갖추고 주문생산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실용화 보급에 따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043)648-1701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직원이 30여명에 불과한 이 회사는 기술력을 중시하는 경영진의 과감한 투자로 지난 99년 환경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박사 석사를 포함한 연구진이 산학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나서 하수 및 오수처리 분야에서 KT마크 특허 실용신안 조달청 우수제품인증 등을 차례로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유기물질과 부유물질은 물론 호수 부영양화의 원인을 제공하는 질소와 인을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변형 회분식 활성슬러지공법"을 개발했다.
이 공법은 유기물질과 부유물질을 95%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질소와 인을 70%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의 오수처리기술이다. 자동제어장치에 의한 자동운전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요금 등 유지.관리 비용이 40% 절감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
시설의 가동상태를 비롯 운영상황까지 원격지에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TM/TC 시스템을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또 유입 폭기.교반 침전 배수의 각 공정을 단일 반응조에서 수행함으로써 시설의 부지면적이 줄일 수 있고 유입수의 성상이나 유량의 변동,처리목적에 따라 운전형태를 변경할 수도 있다. 권영국 사장은 "이미 양산체제를 갖추고 주문생산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실용화 보급에 따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043)648-1701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