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품] 서브노트북 '아이프렌드S' .. 초박형 사이즈

서브노트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서브노트북은 일반노트북보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 갖고 다니기 편하게 만든 노트북이다. 일반노트북은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CD롬드라이브 등 주변장치를 모두 내장하고 있어 부피가 크고 무게가 무거운 편이다.

서브노트북은 그러나 꼭 필요한 장치만 갖고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서브노트북은 최근 이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주컴퓨터는 최근 초박형 서브노트북인 "아이프렌드(I-Friend)S"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프렌드S시리즈는 두께가 24mm,무게는 1.7kg에 불과한 서브노트북이다.

신세대 감각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채택 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펜티엄III 6백MHz를 사용했으며 메모리 64MB,하드디스크(HDD) 10GB이다.

56Kbps속도의 모뎀이 내장돼 있고 24배속 외장형 CD롬드라이브를 함께 준다.

액정모니터의 크기는 12인치이다. 아이프렌드S시리즈는 또 2개의 PCMCIA슬롯과 2개의 USB(Unversal Serial Bus)포트가 달려 있어 다양한 주변장치를 연결해 쓸 수 있다.

PCMCIA와 USB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다.

최근 대부분의 노트북이 PCMCIA와 USB를 지원하지만 각각 두 개씩 갖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현주컴퓨터는 아이프렌드S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번달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4시간까지 쓸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무료로 준다. 가격은 2백35만원.(02)3281-8015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